한국 라면이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이나 식문화에 맞춰 상품을 충분히 오랫동안 인기 식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몽골 내 라면의 인기도 매장 설치의 이유다.이마트24도 PB 라면을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K팝 아이돌.이마트24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7∼12월) 현지 매장 매출은 상반기(1∼6월) 매출에 비해 135% 늘었다.라면 조리기 5대와 라면 전용 공간 등이 배치됐다.

현지 젊은 층의 취향을 반영한 편의점 라면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CU 관계자는 일본에서 팔리던 한국 라면이 매운맛이 많아 현지 입맛에 맞는 라면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며 진출 배경을 설명했다.

기존에도 한국 라면 등이 판매되고 있었지만 편의점 PB가 입점한 것은 처음이다.

돈키호테는 국내 일본 여행객이 많이 찾는 것은 물론이고 현지에서도 가장 큰 규모의 잡화 매장으로 꼽힌다.팬데믹 기간 식당이 문을 닫고 단체 급식이 중단되면서 집에서 식사하는 가정이 크게 늘었다.

특히 미국 시장의 전망이 밝다.먹방으로 유행… 신라면은 초당 53개씩 팔려.

과자·빵·떡류 판매액은 6조2120억 원에서 7조9970억 원으로 28.9년 연속 수출액 기록을 경신하며 글로벌 1등 K푸드로 성장했다.